다낭에서 가족들이 돌아가고나서 베트남 다낭 →라오스 비엔티안 방비엔 -> 태국 우돈타니→치앙마이로 육로 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방비엔에서 조금 길게 있으려했지만 태국 송크란축제가 9일정도 남아서 라오스에 일주일 정도 머물고 태국으로 이동하는 계획을 세우고 다낭에서 라오스로 이동하는 버스를 찾음

Hoàng Nguyệt tourist이라는 여행사를 통해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걸 알고 리셉션에 부탁해서 예약했다. https://maps.app.goo.gl/y6L8X4Rp1sFx46kX7
Hoàng Nguyệt tourist · Da Nang, Da Nang, Liên Chiểu
www.google.com
이 여행사 주소의 맞은편에 요 간판이 있고 옆에서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다낭에서 라오스 팍세, 사바나캣, 비엔티안 세 곳을 갈 수 있고 나는 비엔티안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
비용은 100만동 + 셔틀 픽업 10만동(승용차로 데리러옴)
셔틀 픽업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픽업을 안받으려 했는데 리셉션이 그랩이랑 가는 비용 비슷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탄다고 했다.
아침 일찍 체크아웃해서 조식을 못먹어서
아침 6시30분에 온다했는데 역시나 데리러 온 시간은 7시 30분이었음 ㅎㅎ... 이럴거면 조식 먹고왔지 🤔
(대신 호텔직원분이 이른아침에 체크아웃하니까 조식 대신 밀박스 챙겨주심굳 👍)
버스는 아침 8시 30분부터 탑승 가능했고 일찍온다고 자리를 맡거나 그런거 없으니 다른 여행자분은 조식 드시고 픽업서비스 말고 인드라이브 택시 예약해서 오시는걸 추천해요 미케비치에서 20분정도 걸리고 인드라이브 기준 8만동에 탈 수 있을듯
와서 가만히 지켜보니 전화로 예약안하고 직접 아침에 와서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시는분들도 있었어요

버스 아래 트렁크에는 라오스로 가는 수화물들이 들어가고 맨 위에 승객들의 캐리어와 가방들을 쌓고 방수천 비 안맞게 막는듯
좌석은 다행히 넓었다 슬리핑버스를 타다보면 좌석이 짧아서 다리를 못뻗는 버스가 있는데 (내 키 179) 요 버스는 좌석이 넓어서 다리를 뻗고 갈 수 있음